오세훈
sans339
2025-12-0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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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후자동문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에서 미술 부문 수상자 황달성 금산갤러리 대표와 상패 전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금산갤러리 제공. 제20, 21대 한국화랑협회장을 지낸 황달성(71) 금산갤러리 대표가 1일 서울시문화상을 수상했다.황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에서 서울시문화상을 받았다.서울시는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제74회 서울시 문화상' 수상자로 미술 부문에 황 대표, 문학 부문 소설가 이경자, 무용 부문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문화산업 부문 가수 양희은 등 12명을 선정했다.황달성 금산갤러리 대표는 전문가 아카데미와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국내 미술시장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미술의 세계화와 시장 활성화를 선도하는 활동으로 국내 미술 발전의 기틀을 다졌다.특히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Frieze)를 서울에 유치해 국내 최대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키아프(Kiaf)와 공동 개최하고 '2025 아트아시아 델리(ART ASIA Delhi 2025) 등 국제 아트페어 기획을 통해 한국 미술 글로벌화에 선진적인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됐다.황 대표는 "이 상은 저 개인에게 주는 기쁨을 넘어, 척박했던 한국 미술 시장을 일구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자 노력했던 모든 예술인과 관계자들의 열정을 격려해주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미술의 위대한 가치가 더욱 빛나고, 예술이 모든 이의 삶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게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1세대 화랑인'으로 통하는 황 대표는 고려대 지질학과 출신으로 1992년부터 금산갤러리를 운영해 왔다. 정·관계, 재계 등 인맥이 폭넓은 미술계의 '마당발'로 불리며, 미술계의 일이라면 뭐든 발벗고 나서 도와주는 '큰 형님'으로도 유명하다. 2002년 키아프를 출범시켰고 아시아호텔아트페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아트페어 전문가'로 평생을 한국 미술의[앵커]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비자보호감독 총괄본부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른바 '서학개미 열풍'을 고환율 원인으로 보는 의견에 대해서는 청년층들의 투자에 공감한다며, 국민연금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배시진 기자입니다.[기자]소비자 보호의 사전 예방적 기능 강화를 위해 내년 초까지 조직을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찬진 / 금융감독원장> "민원, 상품 감독, 검사 등의 업무가 원스톱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금융감독원 업무 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소비자보호감독 총괄본부를 신설할 예정입니다."최근 금감원이 은행들에게 통보한 홍콩 H지수 ELS 판매 과징금에 대해서는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금융당국의 입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면이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2조원 규모의 과징금으로 은행들의 '생산적 금융' 기조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에는 "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답변했습니다.금감원이 증권사들의 해외투자 영업 실태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 원장은 "해외주식 투자를 직접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전혀 아니며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의 조사"라고 선을 그었습니다.'서학개미 열풍'을 고환율 원인으로 보는 의견에 대해서도 이 원장은 "개인적으로는 오죽하면 청년들이 해외투자를 하겠느냐"면서 청년층들의 투자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이와 함께 "국민연금이 외환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4백억원대 해킹 사고에 대해서는 "그냥 넘어갈 성격이 아니"라며 "향후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에서 중요한 논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영상취재 신용희][영상편집 함성웅][그래픽 방명환]#금융감독원 #홍콩ELS #투자 #이찬진 #서학개미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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