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부동산 '원정쇼핑' 매해 증가…미래가치 누릴 단지 주목
한지우
2025-12-15 10:41
12
0
본문
경기도 양주시의 외지인 주택 매양주매입입 비율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 각종 개발호재를 바탕으로 미래가치가 높은 데다 풍부한 생활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어서다. 이에 양주에 분양하는 새 집으로 수요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작년 양주시 전체 주택 거래 중 외지인 매입 비율은 33.44%로 전년 31.64% 대비 1.8%P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4년째 이어지고 있다. 2018년 20.76%에서 2019년 21.88%로 소폭 증가했고, 2020년 31.64%로 급등한 후 작년까지 상승세가 이어졌다.
서울사람이 매입하는 비율도 늘었다. 2019년 14.94%에서 2020년 24.26%로 9.32%P 상승했고, 작년 28.41%로 전년 대비 4.15%P 상승했다.
이렇듯 지역민은 물론 타지 수요자까지 양주시에 관심을 갖는 이유로 굵직한 개발호재를 꼽는다. 양주시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교통호재인 GTX노선,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 등 큼지막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다.
양주시에 예정된 GTX는 C노선으로,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양재 수원까지 74.2km를 잇는 사업이다. GTX 정차역은 지하철 1호선 덕정역에 예정돼 있으며, 오는 2027년 개통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0분 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도 오는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도봉산에서 양주 옥정지구까지 총 15.3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양주 옥정역에서 도봉산양주매입역까지 10분 이내로, 강남까진 50분대로 접근 가능한 서울 생활권을 갖추게 된다.
댓글목록0